导演:가노 도모코
조금 더 살고 싶었는데, 살해당하고 말았어! 여학교를 무대로 살해당한 한 소녀를 둘러싸고, 유리 같이 섬세하고 아슬아슬한 진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린『유리기린』. 제48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이다. 이 작품은 한 편, 한 편이 독립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하나로 연결되는 여섯 편의 연작소설로 이루어져 있다. 살해당한 주인공 안도 마이코의 이야기를 친구 나오코의 아버지 시점에서 그리고 있는 <유리 기린>, 안도 마이코가 죽은 후 종업식을 앞둔 교실의 풍경을 담임의 시점에서 그리고 있는 <3월 토끼>, 개학을 앞둔 봄 동네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<닥스훈트의 우울> 등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그려지는 이 이야기들은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된다. 추리 소설의 얼개...(展开全部)